배가본드 후속작으로 드디어 연기천재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12월 13일부터 시작된다고합니다. 야구와 관련된 굉장히 재미있는 드라마인것 같은데요.
오늘은 남궁민 박은빈님의 주연인 스토브리그 드라마 줄거리,몇부장,등장인물,인물관계도 등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혹시라도 첫방놓치신 분들은 다시보기로 꼭 정주행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스토브리그(stoveleague)의 의미는 야구가 끝난 지시즌 시기에 팀 전력 보강을 위해서 선수영입과 연봉협상에 나서는 것을 지칭하는데요 시즌이 끝난후 팬들이 난롯가에 둘러 앉아서 선수들의 연봉협상이나 트레이드를 관해서 입씨름을 벌이는데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합니다.
스토브리그 드라마는 야구 드라마같은 오피스 드라마라고 합니다. 선수가 아닌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프로 스포츠의 조연인 프런트를 쫓아가는 이 드라마는 이 겨울시즌의 주인공임을 보여줄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오피스물같은 전쟁 드라마라고 합니다 패배가 익숙하고 지는게 익숙한 팀을 성장시키는 과정은 결코 익숙한 과정의 성장드라마가 아니라 썩은것을 도려내기 위해 악랄해지며 진흙탕을 뒹구는 추악하고 굉장히 치열한 싸움으로 이루어질것이라고 합니다. 오늘만 사는듯 싸워나가는 주인공에 눈살이 찌뿌러져도 약자이면서도 관성에 저항하는 악위를 지켜볼수 밖에 없고 응원하게 되기를 바라며
그리고 스토브리그는 전쟁물 같은 휴먼 드라마라고 합니다 프로스포츠는 가혹합니다 꼴찌팀은 그들이 꼴찌라는것을 전 국민이 알수 있었는데요 그 팀의 소속이라는 이유만으로 그팀을 응원한다는 이유만으로도 어깨가 쳐지고 말수가 줄어드는 경험을 해봤는가 처음부터 꼴찌였던 벗어나려 발버둥을 쳐도 꼴찌였던 이들의 꼴찌에 불가핑하게 어딘가 존재하는 꼴지들이 기죽지 않는 판타지를 꿈꾸며 이 이야기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스토브리그 줄거리는 선수가 아닌 단장들이 주인공이 되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프런트들이 주요 야구선수의 그림자가 아닌 주요 인물이되는 드라마며 그러한 스토리가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팬들의 눈물마저도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이야기가 주가 되는 줄거리라고 합니다
스토프리그 등장인물관계도
스토브리그 등장인물
백승수/남궁민 대한 민국 스포츠판에서 가장 큰돈이 오고 가는곳 프로 야구에서 마침내 그를 찾게 된다 그런데 하필 그를 찾는 팀은 경기장에 코치들끼리 멱살을 잡는팀 만년 하위권 팀이었다. 정은 안가지만 일 잘하는 사람 처음보면 그렇게 보이는데 그런데 조금더 지켜보면 정이 더럽게도 안가지만 일은 너무나도 잘하는 사람인 백승수역할을 맡았다.
이세영/박은빈 국내 프로야구단 가운데 유일한 여성 운영팀장이며 동시에 최연소 운영팀장 고액 연봉자들을 고용할수 없는 드림즈이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이기도 하지만 드림즈에서 버틸수 있는 운영팀장은 그녀뿐이기도하다. 어느순간 승수를 존경하게되고 승수가 넘지 못하는 문제를 냉철한 이성으로 해결해나가는 역할을 맡았다
권경민/오정세 구단의 운영보다는 다른 사업에 관심이 많은 큰아버지를 대신해서 실질적인 구단주 노릇을 하고 있는 역할 승수를 자신의 꼭두각시로 쓰기로 마음을 먹는데 승수의 행보가 그의 예상과 다른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알고 당황하고 최후까지 승수와 대치하면서 드림즈의 운명을 좌우하는 악당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한재희/조병규 드림즈 운영팀 직원 전통있는 가구업체 회장의 손자 낙하산으로 들어왔는데 계속 옆에 있고 싶은 선배 때문에 이곳에 이렇게 머무리게 되고 이렇게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되는 점점 성장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고강선/손중학 드림즈의 사장 팀이 망하는것은 중요한일이 아니지만 흥하는것은 그에게 좋지 않은 조짐인데 승수의 광폭행보에 경민의 감정조절 기능이 점점 고장이 잦아지는것 같아서 고민이 많아진다 퇴임 이후의 삶을 위해 그의 얕은 우정을 버리려는 역할입니다.
고세혁/이준혁, 감독이 교체된다고 하면 후보에 늘 오르는 인물 그리고 단장이 교체되다고 해도 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역할이다.
드림즈의 오랜 올드 스타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는데 하지만 본인은 늘 스카우트 팀장이라는 유망주들을 보는 일이 자신의 천직이라고 사람 좋은 웃음으로 손을 내젓는 역할이다
양원섭/윤병희 드림즈의 고세혁 팀장 체제 스카우트 팀원 중에 유일한 아웃사이더인데 작년 신인드래프트때 고세혁과 마찰을 빚ㄴ은후에 관계가 회복이 되고 있지 않은 역할을 맡았다
유경택/김도현 불친절하고 경계가 많은 사람이지만 굉장히 성실한 사람의 역할 처음엔 세이버메트 럭스에 닫혀있던 드림즈 전력 분석팀에 변화를 주는게 경계했지만 그것이 옳다고 밑고 인정을 하게 된다 뎌디지만 한번 인정하고 나면 그는 우직하게 힘을 실어주는 역할이다.
임미선/김수진 누구보다 빠른 퇴근을 사랑하고 일하는 동안에도 가벼운 가십거리 또한 놓치지 않는 모습이 승수에게 있어 호감형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승수는 모른다 그녀의 마음에 한때 불꽃이었음을...
변치훈/박진우 강한 사람에게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굳이 말을 걸지 않는 역할 홍보는 마케팅팀보다는 성적에 영향을 주는 부서라고 자부한다 그리고 승수의 존재를 빠르게 인정 가장 먼저 낮은 자세로 임하는 역할 이다
드림즈의 선수들
드림즈의 노장 투수
딱 한 해, 반짝반짝 빛났다. 19승. 드림즈는 그해 준우승을 했었는데
코리안 시리즈 7차전의 패전투수가 돼서 흘린 눈물은 아직도 맺혀있었다
이후 드림즈의 성적은 만년 최하위권을 맴돌았는데
그의 성적도 마찬가지로 하향곡선을 그려만 갔다.
이듬해에 팔꿈치 부상으로 방출을 걱정하는 선수가 되었고
그에게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고 허영심을 버린 지도 오래다.
1이닝이라도 팀이 믿고 맡기는 투수가 되고 싶은게 지금 실정이다.
드림즈의 투수 유망주
야구 바보, 실제로 좀 바보이다.
드림즈에 선발되는 슈퍼 루키들은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며 눈물을 흘렸지만,
유민호는 싱글벙글 웃었다.
드림즈가 좋아서가 아니라 계속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그냥 좋았다.
160km 직구를 던지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치밀한(?) 계획표를 세웠다.
러닝과 유연성 훈련을 거르지 않으며 자신이 만든 계획표에 있는 ‘쓰레기 줍기’ 등의
터무니없는 일들도 실천하려 노력한다.
그리고 그 계획표의 최종목표 부분을 잡아 당겨보면
할머니의 집을 지어주는 것이 적혀있다
드림즈의 4번 타자
동기들 가운데서 가장 마지막 순서로 입단했지만,
‘드림즈는 임동규만 피하면 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드림즈의 간판스타가 되었다. 우승 욕심도 없고 ‘비운의 스타’라는 스스로의 이미지에 만족한다.
한 팀의 역사로 남으며 유일한 드림즈의 영구결번 선수를 꿈꾼다.
자신과 맞지 않았던 강두기를 내보낸 이력은 시작이었다.
드림즈의 실질적 서열 1위는 임동규라는 말을 들으며 그는 군림했고
그러던 어느 날 ‘굴러들어온 돌’인 신임단장 승수와 갈등을 빚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드림즈 코칭 스태프
드림즈의 감독
대한민국에서 단 10명만 현직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인
야구 감독계의 공무원. 모르는 사람은 없는 백전노장.
하지만 명장이라고 인정하는 사람도 없는 그냥 노장.
하위권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때마다 거절하지 않고 일했고 그게 벌써 다섯 번째다.
드림즈의 물갈이 대상 1호로 손꼽히지만 승수 덕분에 서서히 자신의 위치를 회복해 나가고
승수와는 상호간의 존중하는 모습으로
가장 이상적인 감독과 단장의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는 역할이다.
드림즈의 투수코치
이철민과는 한때, 드림즈의 원투펀치로 잘 나가며 우정을 나눴지만
현재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심하게 틀어져 있게 되었다.
드림즈의 수석코치
성복을 잘 보필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은 성복이 물러날 때라는 생각을 가지고 마음으로는 그의 퇴장을 기대한다.
투수코치인 최용구와 갈등을 벌이며 팀내에서 파벌싸움을 벌이고 있다.
야구구단관계자들
바이킹스 단장
올해 준우승팀인 바이킹스의 단장으로 우승팀인 세이버스를 넘기 위해 승수와 거래를 한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자꾸만 승수에게 당하는 기분이 든다.
펠리컨즈 단장
올해 3위팀인 펠리컨즈 단장이지만 그를 향한 평가는 늘 그 이상이다.
승수가 제갈공명이라면 한 끗만 방심해도 목에 칼을 들이대는 사마의 같은 존재이다.
국가대표 1선발급 에이스 투수.
드림즈의 연고지에 태어나서 1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그리고 10승을 꾸준히 찍어주는 드림즈의 기둥이 되었다.
하지만 강두기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던 임동규와 충돌하였고
결국 트레이드 되고 만다.
그리고 새로운 팀인 바이킹스에서 정착해 국내 최고의 투수가 되었다.
정직한 노력은 후배들에게 존경을 갖게 하였고, 특유의 야성미는 두려움을 갖게 하였다.
모든 야구인이 ‘우리 팀에 있었으면...’ 하고 꿈꾸는 선수는
늘 강두기였다.
그외의 등장인물
승수의 전 부인
승수에게 있어 존경할 수 있는 여자였고 든든한 동지였고 좋은 아내였었다.
늘 미안해하기만 했고 여전히 미안해하고 있는 승수가
더 이상 미안해하지 않을 때로 돌아가고 싶다.
승수의 동생
야구하던 통계쟁이. 한때 촉망받을 뻔한 고교 야구선수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마비 장애를 얻게 되었고
세상이 무너지는 충격 속에서 빨리 헤어나온 것은
모든 것을 혼자 지탱하는 형이 무너져버릴까 두려워서였다.
이후, 이 악물고 공부한 덕에 놀라운 속도로 학습 성장을 보이며
명문 대학 통계학과를 졸업하게 되고 다친 이후 처음으로 형의 눈물을 본다.
그 기쁨의 눈물은 이제 보험 계리사 시험을 보길 바라는 것을 알고
열심히 공부를 하려고도 해보긴 했지만
그의 컴퓨터 디스크를 채워나가는 통계와 숫자들은 야구에 관한 것들이 더 많았다.
‘동생 바보’의 면모를 보이는 형에게는 거의 모든 것을 털어놓는 동생이지만
딱 한 가지 금기가 늘 마음 한 구석에 그늘을 만들었다
형과 함께 야구 이야기를 하고 싶은 소박한 꿈은 차마 털어놓지 못 하는 역할이다.
세영의 엄마.
일에 매달리는 세영에게 잔소리와 푸념을 일상처럼 늘어놓지만 딱 거기까지다.
응원의 마음이 은연중에 드러나며 부담이 될까봐 응원의 말도 던지지 않는다.
뭔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는 이상적인 부모이다.
연기천재 남궁민이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그리고 배가본드 후속작으로 스토브리그는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는데요 이번에는 또 어떤 연기 변신으로 찾아올지 굉장히 기대가 되는 드라마인것 같습니다.
스토브리그는 야구를 몰라도 즐겁게 볼수 있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처음에봤을때는 야구선수들이 주연인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그들을 지키는 프런트들이 주축을 이루는 그들이 주인공이 되는 드라마라고 하니까요 12월 13일 첫방송부터 정주행 하지 못하신 분들은 정주행 하시면서 이번 겨울을 마무리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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